코로나로 인한 출산율 쇼크가 다가온다.

경제


코로나 사태가 새해와 함께 다가왔고 점차 안정화 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신문 기사에서 출산율관련 보도가 나왔는데요

 

가히 충격적인 수치입니다. 이에 따른 경제 상황에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4개월 동안 아기 울음 소리보다 곡소리가 많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29004011&wlog_tag3=naver

 

늘어난 곡소리… 아이소리 줄어

우리나라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자연감소했다.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가 고령 인구에 진입하면서 고령 사망자도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출생아 수 감소 속도가 더 빠른 탓이다. 올해 출생아는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만명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

www.seoul.co.kr

서울 일보를 보면 기사 제목을 참 잘 뽑는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추이적으로 봤을 때 사망율은 날이 추워지면 늘어난다고 합니다.

 

즉 겨울이 되면 사망률이 높아지고 다시 기온이 높아지면

 

반등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역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자연인구 감소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날씨에 상관없이 중요한 것은 절대적으로 낮아진 출산율입니다.

서울시의 작년 출산율은 0.69로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면서

 

절망적인 한해의 성적표를 맞았습니다. 

 

 

 

정부가 출산율에 쓰고 있는 금액은 

2006년 부터 무려 168조원인데요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낮은 출산율은 내수시장의 침채로 이어지기 국가의 경제 성장 가능성을 평가할 때

중요하게 참고되는데요

 

거기에 코로나 사태로인한 경제 위기 급의 폭풍이 몰려오고 있어,

 

신혼부부들은 결혼을 미루고 출산역시 미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10개월 뒤인 20년 10월 부터 21년 4월까지 출산율 전망은 암울할 전망입니다.

 

현제와 같이 어려운 시국에 외국 자본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이러한 평가를 위해서라도

 

출산율 재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9년에 바닥을 찍었던 출산율

사실 출산율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서울시의 19년 출산율은 0.69였는데요 

 

전국적으로는 0.88의 수치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중앙일보 / 17년 기준의 그래프

제가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세종시가 가장 높은 출산율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출산율이 경제적 여건과(안정성), 출산 후 복직 가능여부를 두고 갈릴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 싶이 세종시는 행정특별시로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무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확실히 이럴 때는 갓무원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다양한 대책을 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출산을 하지 않는 것에대한 해결책이 아니라

 

출산을 장려하는 방향으로만 치우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OECD 출산율 순위

OECD 국가 중에 출산율은 영광적으로 꼴등을 기록했습니다.

 

17년 기준으로 한국의 출산율은 스페인 다음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공교롭게도 하위 3개국을 보니

한국 스페인 이탈리아네요

 

한국은 코로나의 여파가 조금 잠잠해 졌지만

 

이탈리아와 스페인이 유럽에서 가장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은 국가로 뽑히고 있는 지금

 

아마 3개 국의 올해와 내년 그리고 파생되는 이후가 암울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예산정책처 연구 결과를 잠시 인용해 보면

 

출산율과 경제의 상관관계는 결국 경제활동 인구 감소라는 매개체로 이어집니다.

 

경제활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할 경우, 국내총생산, 노동소득, 자본소득, 투자, 수출, 고용 등의

주요 경제변수가 모두 감소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출산율이 경제활동인구에 미치는 영향보다

 

GDP에 미치는 영행이 큰 것으로 분석된 것으로 보아

 

낮은 출산율로 인해서 생산과 소비가 줄면서 투자까지 줄어 생긴 결과로 보입니다.

 


좋은 소식을 얼른 들고 올 수 있는 그런 시기가 오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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