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거물IBM을 잡다.

오늘은 간단하게 호재로 시작하겠습니다.

삼성전자가 IBM과 계약을 따냈다는 기사를 어제 봤습니다.

당연히 오늘 삼성전자 주가는 오른 체로 시작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IBM은 뭐하는 회사?

IBM은 사실 과거에 더 유명했고 잘 나갔습니다.

우리가 아는 최초의 개인용 컴퓨터를 만든 회사가 IBM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런 회사가 MS에게 내부 운영체제를 뺐기고, 많은 컴퓨터 생산 업체 들이 나오면서 기울어가는 듯 했지만

소프트웨어와 보안, 서버 등에 투자를 하면서 살아난 기업입니다.


서버용 CPU란?

이번에 ibm이 삼성전자에게 의뢰한 제품이 서버용cpu입니다.

이 서버용 CPU의 점유율은 놀랍게도 거의 반 독점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인텔의 90% 점유율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인텔이 자신들의 기술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더 이상 반도체를 설계 및 생산까지 전 과정을 모두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 발표와 함께 주가가 정말 곤두박질 첬는데요.

여튼 서버 반도체 시장의 1위 기업 인텔이 흔들리자 기타에 해당했던 AMD와 IBM이 빠르게 서버용 CPU를 탈환하기 위해서 달려든 것입니다.

서버용 CPU란 무엇일까요?

CPU의 종류에는 정말 정말 크게 말하자면 컴퓨터용 CPU와 서버용 CPU가 있습니다.

둘다 CPU라는 특징에 맞게 두뇌 역할을 하는데 정보들이 처리 되는 순서나 방향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참고로 그 정보들이 잠시 대기하는 장소가 바로 램입니다.)

이런 서버용 CPU는 이름 그대로 서버를 구축할 때 필요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생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뜻입니다.

최근들어서 에플이나 아마존, 마이크로 소프트, 구글 등이 모두 서버 시장에 뛰어 들었는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IoT, 클라우드, 5g 이 모든 것을 운용하는 데 필 수 적인 것이 바로 서버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회적 대세의 흐름과  함께 전체 서버 시장의 크기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18년에 서버 시장 규모가 860억 달러였고 계속해서 성장 중에 있습니다.


이런 서버 시장을 독점하고 있던 인텔이 흔들리면서 2위인 AMD는 TSMC에게 3위였던 IBM은 삼성전자에게 공정을 맞기고 점유율을 뺐어 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왜 IBM은 삼성전자를 택했나

그렇다면 왜 IBM은 삼성전자를 택했을까요?

사실 삼성전자는 종합 반도체 회사라서 자사 전용의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까지 합니다.

이말은 IBM이 반도체를 내놓는 것이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시장에서 맞대결을 붙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실 TSMC는 펩리스(공정만 맡아서 운영하는 것) 업체기 때문에 

이런 위험성을 피할 수 있어서 많은 업체로 부터 공정을 위탁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선택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기술력입니다.

반도체 공정에는 나노 단위로 그 기술력의 발전 정도를 판단합니다.

무슨 말인가 함은

10나노에서 부터 현재까지 가장 발전된 반도체인 5나노까지 앞에 숫자가 작아 질 수록 만들기 어려운 반도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7나노 이하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는 세계에서 두 곳 뿐입니다.

바로 TSMC와 삼성전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AMD가 TSMC에게 위탁생산 했기 때문에 IBM입장에서는 경쟁자인 삼성전자와 함께 역사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이번에 사용된 공정 기법이 EV공정이라는 기술인데 삼성전자가 TSMC 보다 먼저 선보인 기술로 유명하죠?

이번 기술로 생산되는 반도체는 5나노 공정으로 기존 보다 3배 빠른 속도를 자랑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오늘 60층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면서 

이상 주린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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