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의 불확실성에 따른 삼성전자 주가

삼성의 채용이 어제 발표가 났다.

규모의 축소는 물론이고

최초로 온라인 인적성 시험을 보는 것으로 보아

코로나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떨어진 삼성전자에 관해서 좀 다뤄볼까한다.


삼성 증권의 레포트와 여러 기사를 바탕으로 글을 쓴다는 것을 먼저 밝히면서

글의 흐름은 삼성전자의 매출과 스마트폰 시장의 강점과 약점 순서로 진행하겠다.


삼성전자 매출

다들 아시겠지만 삼성전자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우매우 선방했다고 생각한다.
무려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감소 폭이 19년 2분기에서 19년 3분기의 증가량 보다 적게 빠졌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어떤 매출이 그나마 잘나오고 있는가를 보면, 매출액은 핸드셋이 가장 높은 것을 볼 수 잇다.

핸드셋이란 무선 통신 기기의 기술적인 명칭을 말하고 쉽게 말해서 갤럭시가 많이 팔렸다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헨드셋의 경우는 19년 3분기 연속 상승을 했음에도 현재까지 계속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즉 핸드폰이 잘 안팔린다는 말인데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2위를 기록한 것을 보면 왜인지 내용을 살필 수 있을 것 같다.


영업이익을 보면

일단 반도체가 스마트폰 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가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반도체가 고 부가가치 산업이고 영업이익 률일 월등히 높다는 뜻이다.

실제로 영업이익률은 20년 1분기를 기준으로 반도체는 22% 핸드셋(스마트폰)은 10%이다.

심지어 추세조차 반도체의 미래가 밝은 것을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각 부분별 매출액을 그래프로 비교해 보면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이 앞서지만

영업이익률을 생각해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


초보적인 수준에서 작성한 자트인데 딱봐도 반도체에 전망에 걸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삼성전자의 현재와 미래는 반도체에 있다는 말을 하는 것 같다.



스마트폰 시장

사실 말하기 무서울 정도지만 스마트폰의 미래는 어둡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차차 알아가 보자
스마트폰 시장의 단점
1. 길어지는 교체주기
스마트폰은 한번사면 잘 바꾸지 않는다.
이걸 교체 주기라는 말을 쓰는데 평균 교체 주기는 스마트폰이 고급화 되면서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평균 스마트폰 교체주기는 18년에 2년 7개월에서 19년에 2년 9개월로 증가했다.
실제로 14년에 1년 11개월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매우 극적인 수치라고 할 수 있다.
2. 포화된 보급률
잡스의 아이폰이 나오면서 스마트폰은 엄청난 속도로 보급됐다.
하지만 지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실제로 스마트폰 보급률은 한국이 95%에 달했고 미국의 경우도 81%로 거의 모든 국민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

중간값을 봐도 전세계인의 76%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아직까지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잡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3. 화웨이의 성장

스마트폰의 미래가 5G라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5g 스마트폰 점유율 조사에서 19년에 화웨이가 1등을 등극했다.

사실 화훼이의 성장은 중국이 주요 국가이긴하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달성했다는 점에서는 부정할 수 없다.

삼성전자의 주요 판매 국가는 전세계가 대상이라는 점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지만 점유율이 밀린다는 것은

그 만큼 주요 고객은 이미 모두 잡았다는 뜻이되기도 한다.


2. 스마트폰시장의 강점

1. 4차 산업혁명의 진행

알다 싶이 5G가 보급이 되면 사회의 전반이 바뀔것으로 모두가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나는 스마트폰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율주행을 하는 차량을 제어하는 것도 결국 스마트폰일 것이고

핀태크, AI, 스마트 바이오의 중심에는 결국 스마트폰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에는 스마트폰의 미래가 밝을 수 밖에 없다.

2. 미개척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아직까지 아프리카 국가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사실 매우 낮다. 

이러한 신규 시장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사실 중요한 장점이 될 수 있다.

다만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시작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화웨이를 삼성전자가 이길 수 있을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결론적으로면 스마트폰의 미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래가 밝다고 하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반도체 시장의 미래가 밝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익을 받쳐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왜냐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제택근무의 효율성을 사람들이 생각해 보게 됐기 때문이다.

코로나의 잠식이 늦어질 수록 쉽지 않겠지만 

부디 삼성전자가 살아나길 간절하게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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