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와 삼성의 운명의 갈림길


어제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화웨이 직접 제제의 방법이 발표됐어요.

이에따라서 나는 하이닉스는 떨어질 것이고 삼성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을 했는데

재밌게도 장시작과 함께 예상이 조금은 맞았어요.

그 수치가 다이나믹 하진 않았지만 일단 언론이 얼마나 주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볼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트럼프의 중국 제제

얼마전 포스팅을 통해서 글을 작성했지만 어마무시한 제제를 트럼프는 중국에 결국 걸었네요.
'여지'가 있다라는 말을했을 뿐 사실상 '위협'을 가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할 때는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세부적인 경위와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삼성과 하이닉스의 영향

가장 중요한건 미중 무역전쟁이 우리나라 시총 1,2위인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영향이 무엇인가라는 것인데

말씀드렸다 싶이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중국의존도가 높은 반도체는 하이닉스였습니다.



중국의 매출 비중이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작았기 때문에 저는 하이닉스가 주가가 엄청나게 떨어질 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20년 5월 18일 10시 정도를 기준으로

두기업의 주식의 행보가 약간의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하이닉스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기업이 아니기때문에 주가는 다시 오르겠지만

중국 매출 비중이 저정도로 높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사실 삼성전자도 전망이 좋진 않아서 왜 오르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중국을 대상으로 하는 매출량이 작다고는 할 수 없잔아요?

아마도 하이닉스가 죽으니 삼성으로 자본이 흘러 들어오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중국행, 이유는?

그리고 재밌는 뉴스가 발표 됐습니다.

대만의 TSMC가 중국을 버리고 미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소식이 어제 발표된 데에 이어서,

삼성전자의 매모리 반도체 공장이 중국 시안에 있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4개월 만의 첫 해외 방문이 오늘로 발표됐고, 행선지가 중국이라는 점입니다.


타이밍이 너무 기가 막히지 않나요?

만약 다음 행선지가 미국이라면... ?

이것은 어쩌면 미국으로 행선지를 옮길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이곳이 성지가 되는 순간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국에 있는 공장의 규모가 상당하고(시안 공장)

제2 시안 공장을 짓기 위한 직원 파견을 저번달에 2000명 가량한 점을 고려해 보면

여전히 눈치보고면서 그냥 중국에 공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삼성전자의 주식을 사고 살짝 후회하는 쪽에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은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업로드도 했겠다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재밌는 뉴스들이 많아서 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시간이 없네요

오늘도 읽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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